성안나 파이프오르간 귀국 독주회[10월5일(월) 오후7시30분 횃불선교센터]
ANNA SUNG ORGAN RECITAL
‘오르가니스트 성안나 귀국 독주회’
<안내>
1. 일시장소 : 2015년 10월 5일(월) 오후 7시 30분 / 횃불선교센터 사랑성전
2. 주 최 : 기독교선교횃불재단
3. 주 관 : 예술기획파홀로
3. 후 원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아리조나 주립대학 동문회
4. 티켓가격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예술기획파홀로 (02)582-0040 http://blog.daum.net/faholo100
* PROFILE
성안나
오르가니스트 성안나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사사: 조명자, 이동연, 민동림)를 졸업 한 후, 도미하여 아리조나 주립대학(Arizona State University, 사사: Kimberly Marshall)에서 석사(Master of Music)와 박사학위(Doctor of Musical Arts, 논문 제목:『Cavaillé-Coll Organ and César Franck’s Six Pièces』,2012)를 우수한 성적으로 취득하였다. 수학기간 내내 우수한 학생에게 지급되는 장학금(Special Talent Award)을 받았으며, 박사과정 중에는 Dr. Kimberly Marshall의 Teaching Assistant로서 2년 간 오르간 실기를 지도하는 등 유학 기간 중에도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임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신인음악회와 연세대학교 파이프오르간 봉헌 연주를 시작으로 일찍이 전문 연주자로서의 발판을 마련해 나갔으며 이후, 미국에서도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다. 미국 오르가니스트 협회 (AGO) Northern Arizona Chapter와 Central Arizona chapter에서 초청받아 Northern Arizona University와 St. Maria Goretti Catholic Church에서 열린 독주회, ASU Fritts Organ 설치 20주년 기념 오르간 연주회, 메시앙 서거 100주년 기념 연주회, 다수의 사순절, 대강절 독주회에 참여하였으며, 2010년에는 Paul Hindemith의 실내악 협주곡(Kammernusikno. 7) 솔리스트로 HIDA Chamber players (지휘 Gary Hill)와 협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2012년 미국 Arthur Poister 오르간 콩쿨 2위에 입상하여 2013년 뉴욕 Syracuse University 에서 Rising Star 오르간 초청 독주회를 가지면서 전문 연주자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녀는 더욱 섬세하고 깊이 있는 오르가니스트로서 성장하기 위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오르간과 작품들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경험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ASU Organ Hall에 설치된 1742년 이탈리아 바로크 오르간 “Traeri Organ”과 북 독일 바로크 양식의 Fritts Organ 및 AZ내 다양한 오르간을 직접 접하면서 넓은 안목을 길렀으며, Dr. Kimberly Marshall과 함께 멕시코,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등에 방문하여 유서 깊은 오르간을 연주하고 공부 하였다. 또한, 세미나와 마스터클래스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저명한 오르가니스트들(William Porter, E. Bellotti, Andrea Marcon, E. Kooiman, J. Mayr, Matteo Imbruno, Francesco Cera, Sietze de Vries, Aude Huertematte)과 공부하면서 고 음악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오르간 음악을 깊이 배우고 경험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여러 건반 악기를 배우며 연주자로서의 기량을 닦았다. Agnes Simkens의 지도하에 바로크 앙상블 클래스 Keyboardist로 연주한 바 있으며, Eckart Sellheim 교수에게 fortepiano를 사사, Dr. Caio Pagano 에게 피아노를 사사, Russell Ryan 교수에게 반주법을 사사하였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 아리조나 Desert Hills Presbyterian Church에서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한 바 있으며 2014년 귀국 후, 현재는 응암교회, 연세 의료원, 갈채합창단 반주자로서 국내에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 엘 타워 신년음악회, 정동 정오연주회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력뿐만 아니라 교회음악전공자로서 하나님을 향한 마인드까지 겸비한 오르가니스트 성안나는 이번 귀국 독주회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전문 연주자로서의 행보를 더욱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 PROGRAM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Toccata and Fugue in E major, BWV 566
Max Reger (1873-1916)
Prelude in D Minor, Op.65 No.7
Charles Tournemire (1870 –1939)
Choral-Improvisation sur le "Victimae Paschali"
INTERMISSION
César Franck(1822-1890)
Grande Pièce Symphonique, Op. 17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