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심나연 귀국 독창회
Profile
Soprano 심나연
부드러운 보이스와 섬세하고 감각적인 표현력의 소유자 소프라노 심나연은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카셀 시립음악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였다. (K.R 예술사 석사) 졸업 후에도 European Voice & Music Academy 폴란드 국제 마스터 클래스 수료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며 학구적으로 공부했던 그는 실력을 인정받아 독일 카셀 국립극장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심나연은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시절부터 <작은 콘서트>를 열어 솔로로 연주하고, 봄을 여는 4인 콘서트, 듀오 콘서트 등 다양한 콘서트에서 연주하며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독일 카셀 국립극장 단원으로 활동하면서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였다. 대표적인 독일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피델리오>, <탄호이저>, <로엔그린>을 비롯하여 <파우스트>, <삼손과 데릴라>, <피터 그라임즈>, <파우스트의 겁벌>등에 출연하였고, 브람스 <레퀴엠>, 베르디 <레퀴엠>, 말러 <심포니 No.2>, <대지의 노래>, 호네거 <다윗왕>, 카셀 국립극장 <창립 50주년 기념 음악회> 등을 연주하며 실전경험을 쌓았다. 또한 다년간 한국과 독일 교회에서 솔리스트로 사역하였다.
귀국 후에도 꾸준히 <문화의 날 연주회>, 크리스마스 음악회, 찾아가는 콘서트 등 다양한 콘서트에 출연하였으며,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Song of Arirang>독창자로 연주 하였다. 독일에서 활동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던 것을 계기로 독일 <Kassel Sommer Festival>에 초청되어 연주회를 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음악회에 출연을 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카셀 한글학교 어린이 합창단 지휘 및 한글학교 교사를 역임하였고, 현재는 성신성악학회 정회원, Midwest Music English Instutute에서 음악 독일어 교수, 아리랑 코러스 소프라노 솔리스트, 인천 송월장로교회 임마누엘 성가대 지휘자로서 활동하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배용남, 오준혜 교수, 권영호 박사, Nina Stefanova, Janusz Niziolek, Halina Agnes Lander, Anna Lasek, Aixa Rodriguez-Vossberg 교수를 사사한 소프라노 심나연은 이번 독창회를 통해 더욱 성숙해진 음악세계를 바탕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이끌어가고자 한다.
Piano 백지은
-이화여대 음대 피아노과 졸업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기악코치과 최고점수 졸업(Diplom)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성악코치과 졸업(Diplom)
-서울대 음대 강사 역임
-현) 한국반주협회 정회원, 예술가곡연구회 리더라이히 전문 연구위원
Program
G. F. Händel(1685-1759)
Bel Piacere
from opera <Agrippina>
Piangerò la sorte mia
from opera <Giulio Cesare>
W. A. Mozart(1756-1791)
Motet KV. 165
1. Exsultate
2. Fulget amica dies
3. Tu virginum
4. Alleluja
H. Wolf(1860-1903)
In dem Schatten meiner Locken
Nimmersatte Liebe
[PAUSE]
G. Mahler(1860-1911)
Lieder und Gesänge aus der Jugendzeit
Frühlingsmorgen
Erinnerung
Scheiden und Meiden
R. Quilter(1877-1953)
Shakespeare Songs Op.6
Come away, death
O mistress mine
Blow, blow, thou winter wind
G. Puccini(1858-1924)
Quando me'n vo'
from the opera <La Bohème>
C. Gounod(1818-1893)
Je veux vivre
from the opera <Roméo et Juli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