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추상희 플루트 독주회 2022/03/07(월)19:30 영산아트홀

주)예술기획파홀로 2022. 4. 8. 12:02

 

추상희 플루트 독주회가 지난 37일 오후 7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부터 21세기 현대 작곡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품의 곡을 플루트만의 매력으로 선사하였다.

 

베토벤의 소나타 5F장조, Op.24 ‘은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이지만 플루트의 청아하고 단아한 음색으로 연주하였으며 스위스 작곡가 마르탱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 카를 바흐의 함부르크 소나타’, 프랑스의 플루티스트이자 작곡가 폴 타파넬의 마탄의 사수에 의한 환상곡의 연주를 통해 플루트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하였다.

 

특히 작곡가 한경진의 ‘Norea’ for Alto flute solo 작품은 알토플루트를 위한 독주곡으로 플루티스트 추상희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지난 2017년 예술의전당에서 세계 초연되었던 작품이다.

 

시대를 넘나드는 그녀만의 해석과 풍부한 사운드로 플루트 연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그녀의 행보가 주목된다.